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불안해 보인다거나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왜 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관찰을 해보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나 낯가림, 분리 불안 등이 원인이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빨리 원인을 찾아 아이를 안심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인지능력이 향상되게 되면 아이가 타인을 알아보는 두뇌가 발달하게 되기 때문에 낯가림과 분리 불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낯가림과 분리불안의 차이점 낯가림과 분리불안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낯가림은 엄마가 안 낯선 대상을 두려워하고 경계하는 것으로 대게 8개월 즈음 나타나서 18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분리불안은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