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스스로 체크하는 방법 1

< 피로도 체크 >

요즘의 현대인들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날로 많아지고 있는데,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풀리지 않거나 의욕이 떨어지며 식욕마저 감퇴된다면 건강의 적신호임을 알고 자신의 피로도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하루 일상을 확인해보고 영양의 밸런스는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적절한 운동은 하고 있는지, 휴식을 적당한지를 하나하나 체크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피로도 진단법

1.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힘들다.

2. 아침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3. 출퇴근 시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졸음이 쏟아진다.

4. 점심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힘이 든다.

5.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면 숨이 차는 것이 느껴진다.

6. 전철을 기다릴 때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 편이다.

7. 식사량이나 활동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체중이 줄어든다.

8. 식욕이 줄어든다.

9. 토요일 출근이 지겹다.

10. 휴일이면 하루 종일 집에 누워서 뒹구는 경우가 많다.

 

나의 피로도 점수는?

0~2개가 해당되는 경우: 아직은 피로도가 높지 않은 편 입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너무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지 않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3~6개가 해당되는 경우: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자신의 식사패턴을 재검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7~10개가 해당되는 경우: 피로도가 너무 높은 상태입니다. 재충전이 필수로 필요한 상태이며 충분한 휴식이 꼭 필요합니다. 전문의와 상의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체중 체크 >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근원이 됩니다. 체중은 표준체중보다 모자라거나 넘치게 되면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조절부터 신경을 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만은 모든 병의 위험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 비만을 체크하는 방법 

성인병과의 관계에서 비만이라는 것은 단순히 표준체중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만은 정확히 말해 체지방이 과하게 축적된 상태는 이야기 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이 체지방이 어느 부위에 축적이 되어 있는가가 더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지방이 복부에 주로 축적되어 있는지, 엉덩이와 허벅지에 많이 축적되어 있는지 크게 두 가지로 나누게 되는데, 복부비만형은 내장비만형이라고 하고 엉덩이, 허벅지 비만형은 피하지방형이라고 합니다.

 

< 안색 체크> 

얼굴색은 몸 상태와 마음의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아서 얼굴색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얼굴색이 노랗게 변했다면 황달을 체크해봐야 하며, 핏기가 없어졌다면 빈혈을, 붉어졌다면 혈압이나 심장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입술 색이 보랏빛?

심장병이나 폐 관련 질환이 있다면 혈액 속의 산소가 줄어들면서 입술의 색이 보라색이 됩니다. 빈혈이 있는 경우에도 혈액 속에 헤모글로빈이 줄어들면서 입술 색이 청 보라색으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2. 얼굴이 붉은색?

혈압이 높아지거나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얼굴색이 붉어질 수 있습니다.

3. 얼굴이 노란색?

황달일 경우가 큽니다. 눈의 흰자부분까지 노랗게 되었다면 반드시 황달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4. 핏기가 없는 얼굴?

핏기 없이 얼굴이 창백해졌다면 빈혈 정도가 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남성들의 경우 여성들에 비해 거울을 자주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매일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 색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얼굴 상태이기 때문에 매일 습관처럼 거울을 보면 그 변화를 쉽게 관찰하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을 보다 쉽게 체크할 수 있게 됩니다. 얼굴색을 확인할 때에는 얼굴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얼굴이 붓지는 않았는지, 기미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까지 상세히 확인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