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스스로 체크하는 방법 2

    < 눈동자 체크 >

    눈동자의 색깔변화 역시 얼굴 색과 마찬가지로 건강상태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의 색이 노란색을 띠고 있으면 황달을 하얀색을 띠고 있으면 빈혈을 눈꺼풀 일부가 노랗게 되었다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지 않았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충혈이 되었다면 결막염일 가능성 역시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 눈을 체크하는 윙크검사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 눈으로 본 후 이상이 없으면 오른쪽 눈을 감고 왼쪽 눈으로 봅니다. 한쪽 눈을 감고 다른 한쪽 눈으로 보는 행동만으로도 양쪽 눈을 다 뜨고 있을 때 미쳐 발견하지 못하는 이상 증세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밝은데도 잘 보이지 않는다던지 무지개 같은 것이 나타난다 등의 변화는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 등의 질병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아무리 가벼운 증세라고 해도 그대로 지나치지 말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입과 혀 체크

    갑자기 입맛이 변해 어떤 음식도 맛이 없고 식욕도 생기지 않을 경우, 우선 식생활을 되돌아보고 단맛, 신맛, 짠맛, 쓴맛에 대한 감각을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1. 갈증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목이 마르면서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아지는 경우에는 당뇨병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2. 잇몸 출혈치주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보아야 합니다.

    3. 입 냄새충치나 치조농루일 가능성이 큽니다.

    4. 혀 둘레에 하얀 반점: 통증은 없는데 혀 둘레에 하얀 반점이 생겼다면 구내염이나 교원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미각장애의 원인이 되는 지나친 편식

    대개 편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세 중에 하나가 바로 미각장애입니다. 미각장애는 신경이나 뇌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나 노화에 의해서도 나타나곤 하는데, 미각장애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보는 방법은 설탕, 소금, 쓴맛, 신맛을 혀에 대보고 맛을 판가름 할 수 있는지를 보면 미각장애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지나치게 좋아하다 보면 맛에 대한 감각을 잃을 뿐 아니라 아연이 결핍되어 혀의 표면 점막에 있는 세포의 성장이 장애를 받아 맛에 대한 감각이 둔감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의 미각을 확인해보고 장애 정도가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확실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 피부 체크 >

    피부트러블의 경우,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을 잘 못 먹었을 때에도 이러한 현상이 생길 수 있지만 몸 안에 심각한 병이 생겼을 때에도 피부에 여러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현상 등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이상이 생기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가려움증: 부분적으로 피부가 가려울 경우에는 접촉성 피부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몸이 가려울 때에는 당뇨병이나 간장병 같은 질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2. :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온몸에 땀이 많이 나거나 얼굴이 화끈거리며 열감이 느껴진다면 우선 갱년기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심장병이나 갑상선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발진: 발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연고를 발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비듬도 피부병이다!

    비듬은 두피가 신진대사를 잘 하고 있다는 증거로 비정상적인 현상은 아닙니다. 오히려 비듬이 많다는 것이 젊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이상할 정도로 비듬이 많이 생기는 것은 분명 두피에 이상이 왔음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이 쓰는 샴푸나 린스의 성분을 확인하거나 샴푸 후 머리 헹굼을 잘 하는지, 필요이상의 샴푸 량을 사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샴푸나 린스가 피부에 맞지 않는 경우, 두피에 습증이 일어나 두피가 때처럼 벗겨져 나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는 사용하던 샴푸를 중단하고 치료용 샴푸와 린스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신건강 체크 >

    알려진 대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특히 지나친 스트레스는 성인병이나 심리적인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게 관리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조금이라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