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증상과 치료법 제대로 알기.

    빈혈은 매일 매일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을뿐더러 증상이 곧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질병으로 여기지 않고 무시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빈혈은 우리의 몸을 피로하고 무기력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심각한 질병의 한 징후일 수 있기때문에 꼭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빈혈이란 무엇이고 변혈증상과 빈혈의 치료법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빈혈이란?

    빈혈은 몸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만큼 헤모글로빈이 충분하지 못해 생겨나는 병인데요,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은 혈액 내의 적혈구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헤모글로빈을 기준으로 하여 빈혈을 진단하게 됩니다. 


    빈혈증상


    몸 속에 있는 피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빈혈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피 속에 있는 적혈구 수나 헤모글리빈이 충분하지 못한 것을 빈혈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빈혈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발병 확률이 높게 나타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았고 특히 4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이는 40대의 여자들에게 자궁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장기적으로 빈혈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고 하니 더 큰 병이 되지 않도록 시기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겠습니다.


     빈혈증상

    2. 빈혈증상을 알아봅시다.

    다들 아시다시피 어지러움증을 느끼게되면 빈혈이 아닐까? 하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지럽다고해서 무조건 다 빈혈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빈혈은 이렇듯 가벼운 어지러움증으로 지나가기도 하지만 심각한 병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빈혈이 심해지면 울혈성심부전이나 부정맥 등을 초래하기도 하기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빈혈의 또 다른 흔한 증상 중 하나는 피로감입니다. 헤모글로빈의 부족으로 몸 속 구석구석까지 산소가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피곤하고 기운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체내에 충분한 산소공급을 위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해지기도 하며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숨이 차기도 합니다.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온몸에 힘이 빠지기도 하며 두통을 느끼거나 손발이 차고 저리는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빈혈증상

    3. 빈혈치료법

    여러가지 빈혈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빈혈이 바로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혈액 속 적혈구를 만드는 영양소인 철의 부족으로 인해 헤모글로빈이 저하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경우 철의 섭취가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빈혈을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몇가지 설명하려고 합니다. 


    빈혈증상


    (1) 규칙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합니다.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이요법으로 철분의 섭취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철분은 주로 단백질 식품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데, 이때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로 섭취하는 것이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하는 것보다 무려 3배 가량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합니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간, 우유 및 유제품, 녹색채소, 달걀노른자 등이 있습니다. 


    (2)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십이지장에서의 철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주로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비타민의 파괴를 막기 위해 최소한의 조리만 한 뒤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시금치나 파슬리 같은 음식들은 비타민 C 뿐 아니라 음식 자체에 철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빈혈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B12 및 엽산도 빈혈에 좋은 성분들입니다. 비타민 B12는 육류나 어류, 유제품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엽산은 시금치나 땅콩, 연어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빈혈증상


    (3) 철의 흡수를 방해하는 원인을 찾고 나쁜습관은 버려야합니다.


    커피나 각종 차종류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은 우리 몸에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꼭 마셔야 한다면 식사 전후는 피해서 마셔야 합니다. 또한 담배도 식사 후 1시간 내로는 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철분이나 엽산, 비타민의 섭취를 늘려 어느정도 빈혈치료가 가능한데요, 만성빈혈의 경우엔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수혈이나 합성 적혈구 생성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빈혈은 흔한 질병이기도 하고 증세가 심하지 않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며 살게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느 병이든 가벼이 여기면 나중에 큰 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말고 증세가 약할때 빨리 치료를 받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건강은 올바른 생활습관에서 부터 옵니다. 빈혈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모두들 빈혈을 이겨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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