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치료방법

    연예인들이 자주 걸리는 병으로 많이 알려진 공황장애하지만 과연 연예인들만의 병일까요실제로 본인이 공황장애가 있음에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방치하면 위험한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치료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극도의 불안을 느끼는 병을 말합니다공황장애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는 마치 죽을 것 같다거나 미칠 것 같다는 극도의 불안이 확 올라오는 것인데요이러한 증상이 진정되지 않고 계속 지속이 되고 이러한 증상 때문에 심장이 심하게 뛰고 안절부절 못하고 식은땀이 흐르면서 자기가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에 빠지는 병을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자신이 공황장애인지 아닌지는 공항발작의 빈도와 강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여기서 발작이란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숨이 안 쉬어지고 지금 당장 죽을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요한 달에 한번 이상 공황발작이 있고출퇴근이나 아주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공황발작이 느껴진다면 지금 바로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공황장애 치료방법                                                              

    - 약물치료

    가장 기본적인 공황장애 치료법은 약물치료입니다인지치료상담치료행동치료 등의 치료방법들이 있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빠르고 가장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치료법은 약물치료라고 합니다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약물이 신경안정제인데요이 약물의 경우 효과와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 금방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하네요.

    - 약물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

    일반적인 공황장애의 경우에는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효과가 굉장히 좋고 약 80%의 공황장애 환자들이 약물치료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하지만 더러 약물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거나 병이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이런 경우엔 보통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혹은 트라우마 같은 것들이 섞여있다고 합니다이처럼 공황장애와 우울증불안장애광장공포증 등이 겹쳐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같이 인지치료 혹은 행동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 인지치료

    공황장애의 경우 곧 자신이 죽을 것 같다고 파국적 사고를 한다거나 흑백논리논리의 오류성급한 일반화 등의 인식왜곡이 일어납니다이러한 인지와 논리의 오류를 교정해주고 재정립을 시켜주는 과정을 인지치료라고 합니다.

    - 행동치료

    행동치료란공황을 느끼는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공간에 노출을 시키면서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그 불안감을 낮춰주는 경험을 하게 해서 자기 행동의 교정을 스스로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치료입니다.

    공황장애 약의 차이점                                                          

    공황장애는 전반적으로 공항발작단계와 공황발작이 올 것을 두려워하는 예기불안단계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공황발작이 일어난 경우에는 빠른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응급조치 시에는 굉장히 효과가 빠른 신경안정제와 심장박동을 줄여주는 인데놀 같은 약물을 사용하고평소에는 공황발작이 생길까 봐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감정을 차분하게 달래줄 수 있는 지속성이 느리고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종류의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을 쓴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부작용                                                                 

    공황장애에서 가장 많이 쓰는 신경안정제는 약간의 졸음두통이나 변비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때문에 아침에 약을 먹고 출근을 해서 하루 업무를 하는 경우졸음이 쏟아져서 일에 집중을 할 수 없다던가 업무능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증상이 심할 때는 약을 잘 챙겨먹던 사람도 약을 먹고 증상이 좋아지면 약을 금방 끊어버리려는 경향이 있는데공황장애는 약물치료를 하다가 금방 그만두게 되면 재발하기가 쉬운 병입니다초반에 약을 먹고 금방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두 달 정도는 약을 지속해야 완치가 된다고 하니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감내하고 꾸준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공황장애 예방법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오는 질병이기 때문에 완벽한 예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공황장애는 과도한 두려움과 불안에서 오는 병입니다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고 너무 지나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너무 극단적인 생각은 아닌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필요합니다또한 완벽주의를 추구한다던지 지나간 일에 대해 너무 오래 집착하고 자책하는 습관을 가지면 공황장애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생각을 교정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공황발작 대처법                                                                 

    공황발작이 오면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로 주변에서 아무리 괜찮다고 이야기 해줘도 들리지 않게 됩니다즉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도움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죠그렇기 때문에 공항발작이 오면 심호흡을 해서 자신의 마음을 재조정해주는 것이 아주 도움이 됩니다공황장애의 증상 중 하나가 과호흡인데과호흡을 하게 되면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불안함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심호흡을 해서 불안한 마음자체를 일시적으로 멈추고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순간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하지만 공황발작이 왔을 때 스스로 심호흡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공황발작을 목격하게 된다면 심호흡으로 발작이 잦아질 수 있도록 안아주거나 토닥여주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발작이 왔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침착한 행동입니다옆에 있는 사람이 당황해서 놀라고 안절부절 못하면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더욱더 불안해지게 됩니다침착하게 손을 잡아준다거나 어깨를 감싸주면서 차분해질 수 있도록 진정시켜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공황장애라고 하면일단 좀 무서운 병처럼 느껴지고 겁을 먹게 되는데사실상 공황장애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고 쉽게 완치할 수 있는 병입니다공황장애의 예방과 치료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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